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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당하는 스미싱내가 사는 이야기 2022. 3. 30. 17:16
은행 지점장 출신 아빠도 당했단다.
휴대폰 액정 깨졌다는 아들의 문자에...
그 아들은 평소 맞춤법을 엉망으로 썼나 보다
70대 아버지라면 아들 나이도 만만치 않을 텐데
쌍시옷을 시옷으로 쓰고 안 되를 <안돼>로 보내온 문자를
아들이라고 믿었다니...
1200만 원을 그렇게 당했단다.
그래도 그분은 약과다
내 측근으로는
전화로 통화까지 하고
딸이라고 믿고 2600만 원을 당한 큰 형부도 있다.
아까운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