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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중' 이 전화를 ...푸하하하 2020. 4. 24. 17:45
입력 2020.04.24 03:00 [종교, 아 그래?] 불교 유머집 휴대폰에 익숙지 않은 한 노스님이 후배 스님을 찾아와 물었다. "자꾸 모르는 '중'이 전화를 하는데, '부재'가 누구야?" 노스님이 내민 휴대폰에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부재 중 전화 3통.' 엄숙할 것만 같은 스님들 사이에도 유머가 있다. 최근 대구 도림사 주지 종현 스님이 펴낸 '어디로 가야 이 길의 끝이 보입니까'(조계종출판사)에는 불교 유머가 한 보따리다. 종현 스님은 전 조계종 종정 법전(法傳·1926~2014)을 은사로 해인사로 출가했다. 해인사의 사보(寺報) 월간 '해인' 편집장을 2004년부터 11년간 맡았다. 책은 그 시절 잡지에 썼던 토막글을 모은 것이다. 책에는 처음 출가한 스님들이 어떤 교육과 단련을 받으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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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건강이상설...카테고리 없음 2020. 4. 21. 15:23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탈북자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21일 미국 CNN 방송 보도 등 최근 제기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확인해봤는데 건강이상설이 사실"이라며 "김 위원장이 다시 복귀하기 어려울 것 같다. 현재는 섭정 체제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지 당선인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이 심장이 안 좋았다. 심혈관 문제인데 현재 통치를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누가 섭정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지 당선인은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으로 후계 문제가 불거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김정은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의 딸들 말고 김정은의 또 다른 여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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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서 그랬을까?카테고리 없음 2019. 4. 15. 19:50
#1사회에 나와서 내가 처음이자 끝으로 맛본 뇌물(?)은정말로 달콤했었다. 아니...이런 것을 내게 주다니이 자리가 이런 것을 받을 자리인가? 싶은... 내게 뇌물을 준 사람을 30년 지난 지금도 기억한다.동부화재(현. DB손해보험) 홍순분님, 총무 및 경리과 일을 보던 내게사장님 타고 다니시는 머큐리 세이블 외제차 보험 등회사의 차들을 몽땅 그분께 가입했더니아모레 색조 화장품 새도우 하고 2만 원이 들어 있는 노란색 봉투를 내게 주셨다. 그 당시 내 마음은이걸 받아도 되나...샤도우만 줘도 되는데...돈까지...큰돈 2만 원에 엄청 설레었던 기억이 있다. 그렇다고 매년 재 계약 시마다 받은 것은 아니다,그 한 번도 내겐 굉장히 큰 것이었기에 지금까지 기억하는 것이다. 지난 금요일우리 회사의 J시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