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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활동지원사
    내가 사는 이야기 2024. 11. 30. 23:41

    이론과정 40시간
    실습 10시간을 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장애인을 돕는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람.

    장애인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
    그렇게 다양한 장애가 있는 줄도 몰랐다.


    장애인은
    중증과 경증장애로 나뉘고
    장애 정도에 따라 활동지원(수급)을 받는 시간이
    다르게 주어진다.

    국민연금 공단에서 심사하여 지급한다.
    6세부터 65세 이하까지 지원받고
    65세 이상자는 노인요양보호대상으로 전환되어
    건강보험공단에서 관리한다.

    중증수급자는 드물지만 720시간 지원받는 분도 계시고
    경증수급자는 60시간짜리 지원도 있다.


    활동지원사는
    이달에 일한 것은 익월 10일에 지급받는다.
    활동지원사도 4대 보험이 적용되고
    퇴직금도 있다.

    장애인의 집으로 활동지원을 가면
    휴대폰 또는 단말기로 일을 시작한다는
    결제를 하고
    일을 마치면 끝났다는 결제를 한다.

    예를 들어 90시간짜리 수급자(이용자)가
    오늘 3시간을 지원받았다면
    87시간이 남았다고 표시된다.

    이달에 다 사용하지 못했다면
    이월해서 사용 가능하지만
    당겨서 쓸 수는 없다.

    수급자와 잘 맞는 활동지원사는
    10년 넘게 한 사람과 쭉  지내는 분도 계신단다.

    지능지수 70은 지적장애이지만
    71은 비장애인이다.

    장애인의 반대말은 정상인이 아니고
    비장애인이다.
    언제고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예비(?) 장애인.
    지체장애인의 80% 이상이 중도에 장애가 된 것이란다.


    지선아 사랑해의 이지선 교수
    강원래. 스티븐 호킹.
    더 많은 인물이  수업 중에 나왔는데
    더 이상 생각이 안 난다.

    장애인에게 뭐든 물어보고 도와야 한다는 것.
    장애인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
    활동에 장애가 있는 것이지 지능이 낮은 것은
    아니라는 것.
    꼭 존댓말을 쓰라는 것

    시각 장애인에게는 정확하고 세세한 설명을 하라.
    여기저기가 아닌
    12시 방향,  3시 방향등으로 말하고
    앞에 계단에 다섯 개 있고
    경사가 10도쯤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시각장애인이 내 팔꿈치 쪽을 잡게 하라는 것.

    배운 것을 기억나는 대로 기록해 봤는데
    누가 물어보면 대답할 자신 있는데
    스스로 적어보자니
    내 머리의 한계다.

    언제 쓰일지 몰라 틈나는 대로 준비해 두는데
    모아둔 돈 없으니 몸으로 때우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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